[2014 태국 크라비 7박 9일 자유여행]소피텔 크라비 근처 식당들: 노이 레스토랑 및 소피텔 주변 탐방

2014. 7. 11. 21:42♪여행(아시아)/태국

[노이레스토랑]

얼마 없는 소피텔 후기에 그나마 또 얼마없던 소피텔 주변 후기에 간간히 등장했던 노이레스토랑.

위치는 소피텔 수영장 앞 쪽문으로 나가서 왼편(아오낭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소피텔 담장 끄트머리 무렵 길 건너에 있다. 그냥 길거리에 있는 레스토랑.

흔들렸지만 전체샷. 테이블이 몇개 안된다. 

그럼에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리는 (일단은 아저씨라고 하자;;;) 주인 아저씨와 직원이 남녀 두명.

 

소피텔에 머무는 삼일 내내 여기서 저녁을 먹었다.  

 

 

첫날.

여기 앉아있으면 덤프 트럭이 덜컹 덜컹 지나간다.

사실 소피텔 수영장 베드에 누워있으면 담장 밖으로 트럭이 하루 종일 지나간다;;

픽업해주신 분께 들었는데 광산이 있댄다..무슨 광산인지는 잊어버렸다.

 

모기가 달겨들어 종아리를 찰싹찰싹 때리고 있으니 남자직원이 뿌리는 모기 기피제를 가져다 주었다.

 

길 건너편에는 빨래방, 마사지샵, 여행사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사진 왼편은  바로 소피텔 담이다.

 

소피텔 수영장 와이파이가 잡혔다 안잡혔다..ㅋㅋ

테이블도 왠지 주인 아저씨가 손으로 직접 칠했을거 같다.

 

 

감자튀김과 맥주.

여기 감자튀김이 맛있어서 매일 시켰다.

 

똠얌꿍, 모닝글로리볶음, 카오팟, 레모네이드, 맥주 등등 510밧.

아오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 보다 저렴한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날 찍은 메뉴판.

 

팟타이 70-80밧 정도. 똠얌꿍 110밧.

 

 

둘째날은 저녁을 두번먹었다;;; 다른집 갔다가 맛이 없어서 조금 먹고 다시 노이로 2차를 왔다.

프라이드 치킨이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프라이드 치킨 어쩌구라고 써있는걸 시켰더니 이게 나옴ㅋㅋㅋ

양념에 닭 볶은거;; 어쨌거나 맛있었다. 그냥 안주로 먹었다.

 

 

빠지지 않는 팟타이는 계속 동행인이 시킴.

 

 

천정엔 귀요미들

 

소피텔에서의 마지막밤.

코코넛은 동행인꺼.

 

 

이날은 똠얌꿍 아니고 똠얌오징어!

 

똠얌스퀴드도 맛있었다. 똠얌꿍을 먹을 수 있게 된건 작년 여름 방콕에서 부터...자꾸 땡기는 칼칼하고 시큰한 맛.

 

이날 이것저것 엄청 여러가지 시켰는데..5가지 정도;;

한가지를 빼먹고 안주셨다.

우리가 갔을때 손님이 많아서 엄청 큰 봉지에 잔뜩 테이크 아웃을 해갔는데 바빠서 까먹었나보다..

그냥 포기하고 불러서 계산서에서 뺴달라고 하니까 미안한지 파인애플 슬라이스 한걸 서비스로 줬다.

 

 

[이름을 모르는 레스토랑]

이름을 모른다..ㅋㅋ

위치는 노이레스토랑에서 아오낭 방향으로 좀 더 내려가면 있다. 크라비 샌즈 리조트 맞은편쯤?

소피텔에서 그다지 멀지 않다. 10분 이내의 거리..

 

메뉴판을 보아하니 노이보다 조금씩 더 비싼듯.

 

 

대신 인테리어는 멀쩡하다. 제대로 갖춰진 식당.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고.

바로 옆은 해변이 보이고.

 

 

샐러드.

 

레드커리였나. 메인 세가지랑 음료 두가지 시켰는데 610밧 나왔다.

나는 토마토 미트 파스타를 시켰는데(사진조차 찍지 않음)  정말 별로여서;;; 맛있으면 더 시키려고 했는데 노이가서 2차 하자! 하고 또 먹으러 갔다는거..

 

 

 

크라비 샌즈 리조트.

 

 

아까 그 레스토랑서 아오낭 방향으로 좀 더 전진하며 동네 탐방.

 

지나가다 본 메뉴판.

 

소피텔에서 아오낭 방향으로 걸어가면 마사지샵, 카페, 바, 레스토랑, 투어회사, 슈퍼마켓 등등 심심치 않게 있으니 굳이 비싼 택시나 툭툭 대여해서 아오낭 갈 필요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