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NX미니]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분오리돈대

2014. 8. 22. 15:00♪여행(국내)

 아빠 엄마랑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에 갔다.

주말이 끝난 월요일이라 한산했다.

 

딱히 가고싶은 곳이 없었는데, 강화도에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검색.

그냥 바다 구경이나 하자! 하고 출발.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었다.

 

 

 

가기전에 찾은 포스팅에서 새우깡 이야기가 나와서 점심 먹고 나오자 마자 슈펴에서 새우깡 대자로 2000원 주고 구입.

울 엄마 2000원으로 갈매기의 여신이 됨!

온동네 갈매기 소문듣고 다 날아오는 중!

난 옆에있다가 무서워서(똥 맞을까봐) 얼른 도망나옴.

 

울 엄마 너무 너무 좋아하셨다!

 

 

뿌리는 속도가 느려지니 다들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다가.

 

 

더 이상 기다려도 나오지 않으니 바로 다른곳으로 이동해버림ㅋ

쿨한 녀석들.

 이곳도 금방 물이 차올랐다.

 

 

보기에 별로 멀어보이지 않아 걸어서 분오리 돈대로 이동.

 

 

슬슬 산책삼아 걸어올라가기 딱 적당한 높이였다.

 

 

 

엄마는 올라오시길 거부.

그러더니 저기 아주머니들하고 이야기를 나누시며 기다리다가 또 뭘 사셨다! 울 엄마 친화력은 끝내주심!

 

 

분오리돈대에서 본 동막해수욕장.

 

 

해수욕장 반대편 바다.

 

동막해수욕장은 첨 가봤는데 전혀 물놀이 하고 싶은 곳은 아니고...

가을쯤에 선선해지면 노을도 보고 갈매기 새우깡 줄 겸 다시 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