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7. 18:28ㆍ♪여행(국내)
제주도를 가자!
하고 동생과 급 출발한 2월의 제주여행.
여름이 아닌 시기에 가보는 제주도는 처음이다.
삼사일전에 항공권을 예매하고(비수기라 좋지 않은 시간엔 저렴한 항공권이 뜬다..) 숙소도 서둘러 예약하고...
동생이 퇴근하고 출발하느라 밤 8시가 넘은 시각에 비행기 탑승.
갈때는 아시아나, 올때는 이스타..
국내선은 탑승 20분전까지만 오면 된다는거 첨 알았다..ㅋㅋ
부칠 짐도 없어서 캐리어 들고 탑승.
갈때 탔던 아시아나나 이스타나 내 기준으론 좌석간격 등등 별 차이 없었다.
돌아오는 이스타가 30분 정도 지연되었던것 빼곤;
제주 공항 도착하자 마자 렌트가 회사 셔틀타고 스타 렌터카로 고고~
자차보험 포함해서 이틀에 6만원대였다. 기름값 3만원 채운거 생각하면 비수기라 저렴한 금액인듯..
우리차는 맨 왼쪽 레이. 동생이 레이를 운전해보고 싶다고 해서.
면허가 없는 난 선택권이 없음ㅋ
첫날밤 잠만 잔 호텔은 10년전쯤 대한항공 타고 유럽 갖다 와서 묵혀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제주시내에 있는 칼 호텔 예약.(10000마일 공제)
하루전이었는데! 방이 있었다..비수기 평일이라 가능한가보다.
밤에 너무 늦는데 체크인을 안하니까 안오는 줄 알고 가는 중에 전화까지 해주셨다..ㅋㅋ 오는거 맞냐고.
스탠다드룸.
공짜!(정확히 말하면 공짜는 아니지만 ㅋ)인데 이게 어디냐며!
욕실은 조금 낡은 듯 했지만 그럭저럭 괜춘했다.
고층 룸이어서 야경도 굿.
칼 호텔이 있는 지역은 완전 번화한 지역은 아닌듯
안전금고도 있고 호텔이니까.
있을건 다 있음.
호텔 나가서 왼편으로 걸어가면 편의점 있음. 비싸요 비싸..
비누 귀엽다 ㅋㅋ 섬의 호텔이라 그런가..
동생은 저녁도 제대로 못먹어서,
프론트에 가서 먹을만한곳을 물어봤더니 고기국수 집들이 있다고 한다.
호텔 왼편으로 나가면 2-300미터 거리에 고기국수집들이 줄줄이 있다.
다들 문닫는 분위기였는데 24시간 하는 집인듯..정확히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국수가 저렴했다.
1그릇에 5천원이었나.
근데 양이 꽤 많아서 하나만 시킬걸 그랬다고 후회함;;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는데 3분의 1쯤 먹으니 속이 느끼해지기 시작..;;
결국 남김;;
이렇게 2박 3일중 첫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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