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자유여행,6월의 그리스, 크로아티아]미코노스에서 보낸 일주일: 미코노스 타운의 예쁜 호텔 일리오 마리스 싱글룸 ILIO MARIS

2018. 10. 19. 20:54♪여행(유럽)/2017.6 그리스, 크로아티아

2017.6월 중 3박 투숙, 하나투어 예약(조식포함)


7박중 마지막 3박을 보낸곳, 그래도 수영장은 있어야겠다 싶어서 고르고 골랐다.

위치는 미코노스 타운 파브리가 버스터미널에서 공항방향으로 살짝 언덕위...

마을까지 조금만 언덕을 내려가면 된다. 이전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서 올라왔다. 물론 경사때문에 캐리어 끌기가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여느 미코노스 건물처럼 하얀 2층짜리 건물.(수영장에서 보면 3층이다)  왼편에 주차장도 있다.

로비도 예뻤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11시쯤 갔는데, 체크인이 바로 안된다고 해서 짐을 맡기고 버스 타고 오르노스  비치에 다녀왔다.








오후 2시 좀 넘어서 돌아와보니 내 짐은 이미 배정받은 룸으로 옮겨져 있었다.

위치는 좋았다. 바로 수영장 앞..

룸 앞에 조그맣게 테이블도 있다.











사이트 상의 사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의 룸이었지만, 깨끗하고 필요한건 정갈하게 다 갖추어져 있었다.







화장대로 쓸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다. 이것저것 늘어두기도 좋았고.







티비랑 냉장고.




















예약 사진엔 욕조가 있었는데, 내방엔 그냥 샤워기였다.







중요한 건 수영장!

다들 평화롭게 둥실둥실 떠 있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수영장 물은 뼈가 시리게 차가웠다. 그리고 작지만 꽤 깊었다. 2미터 정도..












물에 들어가면 정신이 번쩍 나서...수영은 조금 하고 주로 선베드에 누워있었다. 파라솔도 너무 예뻤다.







수영장 옆 테라스. 언덕에 위치해있어서 전망이 좋다.












풀바. 다음날엔 여기서 이것저것 시켜먹고, 저녁엔 칵테일도 마셨다.



















오후 내내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다  잠깐 저녁먹고 들어와서 야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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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은 8유로 정도로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다.



마지막날 미코노스를 떠나는 비행기가 오전 일찍이라 공항버스가 없어서 호텔측에 샌딩을 요청했더니 5유로라는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차를 예약해주었다.

커다란 밴이 와서 혼자 공항까지 잘 타고 갔다.

위치도 좋고 수영장도 예뻐서 꼭 다시 가보고 싶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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