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2박 3일 제주여행]신라호텔 산책로, 쉬리벤치

2014. 8. 28. 23:16♪여행(국내)

둘째날.

체크인 후 좀 쉬다가 신라호텔 산책로 구경가려고 슬슬 나섰다.

 

 

 

유채꽃이 보고 싶었는데 지나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곳을 발견했다.

 

 

 

제일 좋아하는 온통 노랑.

벌써 봄이 온 제주도.

서울은 한달도 넘게 더 기다려야 하는데.

 

 

신라호텔 산책로 쉬리 벤치 올라가는길.

 

 

아래는 중문 해수욕장 인듯? 내려가보진 않음.

 

 

 

갈땐 돌아서 갔지만 나올땐 신라호텔 건물 통과해서 나오니 우리 호텔 바로 앞이었다.

 

 

저녁엔 반주를 좀 하고 싶은데 동생이 차를 운전해야 해서, 중문 식당 후기를 찾아보니 픽업이 되는 곳이 있었다.

중문 입구에 식당들 조로록 늘어선 곳이 있었는데 전화하니 바로 픽업을 와주셨다.

 

 

회를 먹고 싶었던 동생은 삐짐;;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던 해물탕.

옆에 외국인이 혼자 와서 갈치조림을 불에 올려놓고 아주머니가 1분후에 끄라고 한국말로 알려주고 갔는데 못알아들어서 계속 끓이다가 탄내나고..

남의 밥상까지 참견할 오지랍은 없어서 안타까워 하며 탄냄새를 맡음;;;

 

여유롭고 널널했던 둘째날 일정도 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