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2박 3일 제주여행]천지연폭포, 해송 횟집 회정식

2014. 8. 28. 23:29♪여행(국내)

셋째날

우리 방에서 보이던 한라산.

 

 

 

스위트 호텔 체크아웃 하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대강 커피랑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었다.

 

 

거의 7-8년만에 간 천지연 폭포.

예전에 왔을땐 큰 장어들이 막 꾸물꾸물 헤엄치던걸 보고 무척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들어가는 산책로는 힘들지 않고 괜찮았지만 폭포 자체는 그럭저럭.

장어도 못보고(그 사이에 멸종되었나;;;) 물도 이끼 잔뜩이고 그닥 깨끗해 보이지 않고, 좋은 곳이 많으니 다음엔 안가는 걸로.

 

 

 

 

 

 

 

동생이 꼭 회를 먹어야 겠다며 검색해 갔던 횟집 해송.

여기 갈라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수영장인줄 알았는데 수족관이었다.. 이름모를 커다란 고기와 가오리가 있었다.

 

 

25000원짜리 회정식.

차를 돌려 찾아갈 맛집은 아니었다..

맛이 하나도 없는건 아니었지만 또 엄청 회가 싱싱하지도 않아서 그냥 저냥.

저녁때 동문시장 수산물 코너 가서 폭풍후회..그냥 시장서 파는거 먹을걸 하고.

 

 

 

 

 

식당에서 내려가면 나오는 길. 여기도 찾아보면 올레길 코스쯤 될것 같다.

 

 

 

 

 

 

이제 쇠소깍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