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 줄서서 사먹은 연핫도그 배가 고팠으면 좀더 맛있었을 건데 근데 소세지는 매운맛으로 할걸 그랬다
직장에서 동동거리고 탈탈털리다 들어왔지만
저녁먹고 산책겸 지하철 한정거장 거릴 걸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 고등학생때 읽었던거라 가끔 생각났는데 반값에 팔아서 다 들고왔다 그러고 보니 여름에 산 신간도 다 안읽었구나;;
어제 엄마가 코스모스가 피었다는 이야기를 해서, 오랫만에 하늘공원에 갔다. 코스모스축제를 한다고 해서 코스모스 밭을 찾아갔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코스모스도 끝물이고... 음악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렛츠락페스티벌이라고.
비가 오니 공기가 조금 선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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