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이어쓰는 타이난 여행기. 타이난에서 첫 밤을 보내고 날이 밝았다. 날씨가 이렇게 좋다니(감격) 후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샹그릴라 호텔 조식. 난 나쁘지 않았다. 어차피 많이 먹지도 못하고. 국수가 있길래 가져왔는데 이게 단짜이멘인가보다. 조식 먹고 슬슬 하루 일..
지금 예약 판매중!! 다른 여행책 사러 예스24 들어갔다가 우연히 검색창에 뜬 광고를 봤는데, 하루키 새 에세이가 무려 여행 에세이!! 게다가 그중 라오스 루앙프라방이 있었다!! 작년에 두 번 가고, 올 여름 계획했다가...비수기라며 운행 중단 되어서 취소당한 내 타이항공 마일리지 티켓...
평일에 갔을땐, 사람 없고 참 조용하다 싶었는데, 토요일밤에 올라가니 팔각정 500미터 전부터 길에 줄줄이 차가 서 있어서 유턴해서 그냥 내려왔다. 다음에 평일에, 맥주 한 캔 들고 가면 좋겠다.
동네 씨지비에 가서 나의 소녀시대를 봤는데 왜 나의 고딩시절엔 저런 두근두근한 사건이 없는가...맞다 나 여고나왔지..;; 영화보는 내내...아 뉘집 자식인지 진짜 찐하게 잘생겼다!! 감탄하며 봤는데.. 왜 하루가 지나도 계속 이 얼굴만 생각나는 거죠. 왜 계속 검색하는 거죠. 나 옛날에..
이틀간의 축제가 끝났다. 2012년 부터 벌써 5년째, 해마다 5월이면 연대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성시경 축가 콘서트에 다녀왔다. 평소보다 2주쯤 공연이 당겨졌는데, 첫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한시간쯤 일찍 공연장에 들어가 나눠주는 와인도 마시고, 여기저기 따로 앉은 친구도 ..
동생이 아가를 낳아서 동생이 키우던 다람쥐는 산후조리원에 가 있을동안 엄마네 와 있기로 했다 다롱아 너 동생 생겼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