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샹그릴라 호텔 마지막 조식! 체크아웃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방 사진을 찍었다. 언젠가부터 습관이 되었다. 로비에 짐을 맡기고 마지막으로 하야시 백화점을 가주기로 했다. 타이난이 너무 좋아서 빨리 떠나기가 아쉬웠다. 소파에 앉아서 구글맵을 보며 가는 길을 검색하다가, 아..
점심은 지나가다 발견한 도소월에서. 잠깐 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벽에 그림 메뉴가 있어서 선택하기가 쉬웠다. 단짜이면과 오징어볼을 주문했다. 고수는 먼저 넣을거냐고 물어봐서 빼달라고 했다.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니 들어가는데 일하던 직원들이 일제히 "안녕하세요"라고..
아주 오랫만에 이어쓰는 타이난 여행기. 타이난에서 첫 밤을 보내고 날이 밝았다. 날씨가 이렇게 좋다니(감격) 후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샹그릴라 호텔 조식. 난 나쁘지 않았다. 어차피 많이 먹지도 못하고. 국수가 있길래 가져왔는데 이게 단짜이멘인가보다. 조식 먹고 슬슬 하루 일..
샹글 호텔 나오면 길 건너서 바로 타이난 역. 역 왼편으로 가면 지하도가 있다. 타이난 역 지하로 통과해서 반대편 도로까지 가는 통로이다. 타이난 관광버스는 88번과 99번이 있는데, 주말과 평일의 배차시간이 매우 다르다고 한다.(평일은 하루에 서너대 정도로 매우 적음) 그래서 안평지..
2016.01.17 창문이 없어 조금 답답했지만 그래도 친절하고 깔끔하고 위치도 좋았던 타이페이 아토텔. 체크아웃 하는데 직원이 밖에 비오는데 괜찮냐고 묻는다. 원래 계획은 시먼 역까지 캐리어를 끌고 가려는 것이었지만, 깔끔하게 포기하고 호텔 옆 도로에서 택시를 잡았다. 타이페이 쳐잔..
2016.1.16 송산문창원구 예전에 담배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하여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라고 한다. 기획, 개인 전시도 하고 이런 저런 상품도 판매하고.. 비슷한 곳으론 화산 1914가 있다. 타이페이 101까진 공중 산책로로 걸어가기로 했다. 송산문창원구 연못쪽으로 나가니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