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16 시체스에서 돌아올 땐 산츠역이 아니라 종점인 프란샤역에서 내렸다. 이 역이 꽤 근사하다는 후기를 본 기억이 있었고, 숙소에서도 이쪽이 가까웠다. 정말 듣던대로 근사했다.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기분.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시우타데야 공원이 있었다. 숙소로 돌아갈때 지..
2017.4.16 일요일, 많은 곳들이 문을 닫는 날이라...(일주일 사이 휴일이 3일이나 있다니!! 부활절 연휴에 여행 온 내탓이지만..) 바르셀로나에선 딱히 할일이 없을것 같고 금요일에 해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에 질려서, 근교로 도망가자, 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호텔에 두고 간 가이드북..
2017.4.15 옌칸츠 벼룩시장 호텔 앞에 바로 가는 트램이 있어 트램을 타고 갔다. 이 여행에선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 트램을 참 여러번 탔는데, 지하철처럼 침침한 분위기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옌칸츠 벼룩시장 도착...오전이었는데 사람들이 이미 바글바글했다. 빗면으로 올라갈 수 있는 ..
2017.4.14 오늘 계획은 옌칸츠 벼룩시장과 헤론 시티 아울렛을 가는 것이었지만...아침에 일어나 혹시나 하고 구글맵에 연결된 홈피를 가보니, 옌칸츠는 문을 안연다고 했다. 어제 갔던 디아고날 마르, 엘꼬르떼 잉글레스, 헤론시티 아울렛, 모두 오늘과 부활절인 월요일은 문을 닫는단다.. ..
2017.4.13~20 3주 혼자 유럽 여행의 마지막 아웃 도시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이제 시간의 순서와는 별개로 주제별로 쓰는 후기. 바르셀로나에 오면 일단 t-10을 사야한다. 메트로, 버스, 트램 등등을 탈 수 있다. 일주일 머무는 동안 두장을 샀고 마지막에 세 번 정도가 남았다. 호텔 바로 앞..
이 정보는 2017.4 기준임. 머무는 호텔 앞에 자전거가 세워져 있길래 호텔에서 빌려주는 거냐고 물으니 브로슈어를 주었다. 직원분께 받은게 이거...원하는 곳으로 대여용 자전거를 배달해주는 서비스인듯하다. 생각난김에 호텔 로비에 있던 자전거 관련 브로슈어를 싹 다 가지고 들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