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방콕 산책: 2023.7.22~8.13]방콕호텔: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방콕 수쿰윗48 Ramada Plaza by Wyndha

2023. 9. 29. 22:22♪여행(아시아)/태국

라마다 플라자 바이 윈덤 방콕 수쿰윗48
Ramada Plaza by Wyndham Bangkok Sukhumvit 48
2023.07.22-7.25
아고다 KRW 163,959

 
 
아고다에서 Siamese Sukhumvit 48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호텔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행 떠나기 1~2주 전쯤 라마다쪽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해서 취소를 하고 재예약을 했습니다. 타이항공 오후 비행기 타고 밤 늦게 도착해서 1층서 퍼블릭 택시 타고 무탈히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 과정에서 업글 받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호텔동 뒷편 콘도동에 있는 듀플렉스룸이었어요.

 
직원분께 방을 안내받아서 들어가자 마자 너무 기분 좋아서 감탄의 연속.
안그래도 복층룸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예전에 한번 복층룸을 예약해볼까 고민한 적이 있어 생각지도 않은 업글이 무척 감사했어요,
 
코시국중에 오픈해서 아직은 신축이라 불러주고 싶네요
깔끔 그 자체..
이 옆에 막 오픈한 인사이드 오브 멜리아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이 방에 들어오자 마자 그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여기가 훨씬 넓고 좋으니까

 
 
테라스에 세탁기도 있습니다. 건조 기능도 있음!

 
 
이 테이블은 화장대로 쓸거라 위에 세팅된 그릇들은 싱크대로 모두 옮겨놨어요. 와인잔도 괜히 깨트릴까봐 싱크대 장에 보관했습니다. 

 
 
욕실

 

 
 
조금 사이즈가 작지만 욕조도 있어 너무 좋았어요. 피곤할때 뜨끈한 물에 담그면 피로가 풀리니까요

 
 
윗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옷장과 침대가 있어요. 

 
 
계단 밑의 공간은 캐리어 보관하기에 딱이었어요. 

 
 
룸에선 건너편 호텔동 루프탑 수영장이 보였어요. 두번쯤 이용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크기는 작은편이에요.
수건은 호텔동 1층 로비에서 룸번호 말하고 받으면 됩니다. 

 
 
내 방이었던 601호. 

 
여긴 콘도동 1층의 수영장이에요. 크기도 작고 이용하기엔 좀 애매해보였어요. 이 콘도에 에어비앤비도 많이 있던데, 저라면 수영장 때문에 탈락이에요.

 
 
콘도동 건물입니다. 
호텔동은  도로 소음때문에 시끄럽단 후기가 많았는데, 이쪽은 그래도 조용했어요 

 
 
호텔동 로비.
가볼까 말까 했던 베트남 레스토랑이 있어요. 

 
 
호텔동 수영장과 같은 층에 있는 헬스장. 규모는 작은편이에요. 

 
 
수영장.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호텔에 마사지샵도 있어요.
마사지는 길건너 온눗 마사지거리로 유명한 곳에 가서 받았어요. 

 
 
호텔동 입구입니다. 체크인도 여기서 했으니 체크아웃도 여기서 했어요 

 
 
룸에서 보이던 베스트비프. 여행 첫날 오후 내내 비가 와서 어디 멀리 가기도 애매했고 한번쯤 가보고 싶어서 먹고 왔어요. 만족했습니다. 

 
 
여행 초반이지만 세탁기도 한번 사용해봤어요.

 
 
왼쪽이 세제, 오른쪽이 섬유유연제.
편의점에서 6개씩 들은거 20밧대에 팔아요. 
사진에 놓인 위치대로 투입구에 넣으면 됩니다. 

 
 
전원 버튼 누르고 워시앤드라이
그럼 건조까지 뽀송하게 되어서 나옵니다. 

 
 
3박동안 아주 행복하게 머물렀지만, 사실 복층이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짐을 싸거나 정리할때도 오르락 내리락, 자다가 화장실 가려고 오르락 내리락.
그래도 로망을 하나 실현했던 숙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