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번째 방콕 산책: 2023.7.22~8.13]방콕호텔: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Eastin Grand Hotel Phayathai

2023. 9. 29. 23:00♪여행(아시아)/태국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Eastin Grand Hotel Phayathai
2023.07.25-07.27
SUPERIOR PANORAMA ROOM
아고다 KRW 241,452
 

신상호텔이라고 여행카페서 핫해서, 올라오는 후기를 보다 보니 너무 끌렸어요.
일단 가격이 조식포함 1박 12만원대 초반이었고, 파야타이 지역은 머물러 보지 않은 지역이고, 이 다음에 옮겨갈 숙소와 거리도 가까운편. 그리고 고층에 두개의 멋진 수영장이 있다는 것도 매력포인트였습니다.
 
며칠 후면 생일이라 생일기념 호캉스라고 생각하고 3주 일정 중 제일 비싼 호텔을 2박만 예약했어요.
 
공항철도와 BTS파야타이역이 바로 호텔건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왼편 연결다리가 호텔 건물로 들어가는 통로입니다.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멋진 로비 

 
 
체크아웃할 시간에 딱 걸려서 늘어선 긴 줄을 보고 들어가자마자 짐 포터님께 맡기고 밥먹고 시암에 쇼핑하러 갔다왔어요.

 
 
다섯시쯤 돌아오니 줄이 하나도 없었어요.
빠르게 체크인을 했고, 35층의 룸을 받았습니다.

 
 
복도에선 새집냄새가 많이 났지만 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 방에서 보이는 뷰.

 
 
가운을 입고 수영장 가는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는 유색이라 부담없이 입고 갔어요.

 
룸은 대만족.
 
 
 22층 수영장 옆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서 첫날 밤에 저녁을 먹었어요. 
투숙객 20프로 할인이 있었습니다.(어플에서 보여줌)
 
무료로 주는 식전빵과 샐러드....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스테이크가 얹어진 파스타 소소

 
 
아란치니 노맛...

 
 
바글거리던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밤의 수영장.
베드에 누워서 조용히 바람쐬기 좋았어요.

 
 
22층 수영장 노을지는 순간 

 
여긴 37층 수영장.
여기가 사람도 적고 수영장도 더 길어서 더 자주 이용했어요. 6시 오픈이라 매일 아무도 없는 수영장 가서 왕복하고 조식 먹으러 갔어요. 물이 좀 찬데 중간에 따뜻한 물 나오는 구간도 있고, 자유형하며 왔다갔다 하면 추운지 모르겠더라구요.
노을뷰도 여기가 더 멋져서 매일 올라가봤어요.
 

 
 
한글 안내문이 있는것도 인상적이었고요, 투숙객도 한국분들 많았어요.

 
 
조식당
이틀 정도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조식 없이 더 저렴한 옵션이 있다면 그걸로 예약했을거에요 호텔조식이야 어느 나랄 가든지 비슷하니까요. 김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안에서 찍은 조각 영상들입니다. 
 
 
룸투어

 
 
37층 수영장

 
37층 수영장 노을뷰

 
 
22층 수영장 밤풍경

 
호텔 어플은 한국에서 미리 깔고 가심 좋아요. 성인인증을 받아야해서 한국유심을 끼운 상태여야 문자가 옵니다.
그걸 모르고 귀찮게 호텔 체크인 후 유심을 끼웠다 뺐다 했네요.
미리 어플을 깔고 체크인때 어플 보여주면 인증이 되는데 그럼 필요한 것들을 어플로 요청 가능합니다. 룸 서비스도요. 
 
저렴한 가격에 예약해서 매우 만족스럽게 머문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