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1. 18:54ㆍ♪여행(유럽)/2017.4 프랑스,스위스 스페인
여행정보
-니스 시내에서 니스 공항 이동
http://blog.daum.net/toyradio0417/422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지로나행 버스 정보
http://blog.daum.net/toyradio0417/436
2017.4.10
제네바-니스 구간에 이어 이번 여행에 두번째로 이지젯을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날이다.
어플을 깔아두었더니 전날 지연된다고 알림이 왔는데, 실제로는 거의 정시에 출발했다.
12시 무렵 비행기라 해변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10시쯤 도착했는데, 미리 웹체크인을 했음에도 백드랍 카운터에 직원이 딱 1명 밖에 없어서 줄이 정말 정말 길었다. 1시간 15분을 짐부치기 위해 줄 서는데 소비했다. 나중에 암스테르담 공항에선 보안검사 줄만 1시간을 섰는데(스키폴 공항이 보안 검색 깐깐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두가지 조합이 합쳐졌음 비행기를 못탔을 수도...
다행히 보안검사는 빨리 통과했다.
드디어 도착한 탑승 게이트.
걸어서 탑승하러 가는 도중 찍은 사진. 매일 매일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들.
바르셀로나에서 지로나 가는 정보를 찾으면 대부분 시내 터미널에서 타거나 산츠역에 가서 기차를 타는 내용이 나온다.
나도 별 생각없이 공항-산츠역으로 이동해서 기차를 타야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밤 잠이 안와서 검색을 하다보니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 엘플라트 공항에도 각 지방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지 않을까!싶어서 찾아봤더니 공항에서 지로나로 가는 602번 버스가 정말 나왔다.
7년만에 돌아온 바르셀로나 공항.
이지젯이 내리는 터미널 2기준, 나가서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따로 표기가 없어서 버스 기사님께 물어서 알려주신 위치에 서 있더니 피게레스가 종점인 버스가 도착했다. 이 버스는 바르셀로나 시내 터미널을 거쳐 지로나, 피게레스까지 이동한다.
짐은 각자 싣고(옆에 이 버스가 맞나요?라고 물어서 알려드린 외국인분이 도와주셨다) 요금은 기사님께 직접 냈다.(오늘자로 사이트 확인해보니 여전히 19유로다)
지로나까지는 약 두시간 정도 소요...
원래 루트에도 없다가 이민호 나온대서 푸른 바다의 전설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너무 재미없어서 보다 관뒀다..남은것은 스페인 도시와 성시경의 ost뿐..), 그곳이 지로나와 토사 델 마르였다. 이 두곳을 가기 위해 지로나에서 3박을 잡고 토사 델 마르는 당일 치기로 가기로...
꾸벅꾸벅 졸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노란 꽃밭이 펼쳐진 지역을 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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