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커피마시러 들린 카페 봄날. 주차장이 혼잡하대서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내려갔다. 게스트 하우스도 하고 있는 카페였다. 이미 사람이 가득했다. 테이크아웃해서 야외에서 먹기로 하고 일단 들어왔다. 네마리가 있던 강아지들 찍어놓고 보니 화장실 ㅋㅋㅋ 커피는 동생이 ..
공항도착해서 렌트카 찾고 점심 먹으러 달려간곳. 공항서 20분 정도 걸린다. 비가 아직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입구의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써놓고 기다리면 불러준다. 렌트카 회사로 가는 셔틀 안에서 전화했을땐 대기시간이 20분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땐 앞에 한팀만 있었다...
제주여행, 2박3일 제주여행, 부모님 모시고 2박 3일, 가족여행 일정 가기전부터 일주일동안 매일 기상청 사이트 검색. 우리가 가는 딱 그 3일만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여주던 얄미운 기상청 사이트. 알고 보니 우리 부모님도 일주일전부터 똑같은 걱정을 하고 계셨다! 국내건 해외건 맛..
이제 마지막 일정 동문시장서 쇼핑으로 마무리하고 공항가는 것만 남았다. 네비를 동문시장으로 찍고 눈누난나 달리다 보니 이렇게 귤나무가 오종종하게 가로수로 심어져있는 거리를 지난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겨울;;; 렌트할때 아저씨가 체인어쩌고 하면서 한라산 구간 결빙이니까 ..
셋째날 맛집도 아닌 맛집 찾아간다고 길바닥에서 시간을 버려서 결국 3시나 넘어서 쇠소깍 도착;; 테우,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을 할 수 있다. 딱 보기에도 수상자전거가 제일 재미있어 보였다! 그래서 수상자전거로 결정. 1인 7000원 정도였고, 비수기라 그런가 오래 안기다리고 금방 탈 수..
셋째날 우리 방에서 보이던 한라산. 스위트 호텔 체크아웃 하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대강 커피랑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었다. 거의 7-8년만에 간 천지연 폭포. 예전에 왔을땐 큰 장어들이 막 꾸물꾸물 헤엄치던걸 보고 무척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들어가는 산책로는 힘들지 않고 괜찮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