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체크인 후 좀 쉬다가 신라호텔 산책로 구경가려고 슬슬 나섰다. 유채꽃이 보고 싶었는데 지나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곳을 발견했다. 제일 좋아하는 온통 노랑. 벌써 봄이 온 제주도. 서울은 한달도 넘게 더 기다려야 하는데. 신라호텔 산책로 쉬리 벤치 올라가는길. 아래는 중..
둘째날밤 머물 제주스위트호텔. 인터파크에서 제일 저렴한 스탠다드룸으로 예약. 스탠다드룸은 모두 1층이라고 알고 갔는데, 체크인할때 프론트 직원분이 업그레이드 해드렸어요!라고!!!! 그래서 배정받은 한단계 윗 등급의 3층 우리방. 여행다니면서 룸 업글 받은 적 한번도 없었는데 비..
둘째날. 중문 숙소로 향하던 중. 남들 다 가는 오설록 티뮤지엄과 이니스프리 하우스. 오설록 사람 엄청 많았다.. 매장에도 사람 엄청나고 카페에도 앉을 자리도 없고. 울 동네 백화점에도 다 파는걸 또 여행기분에 이쁜 패키지에 혹해서 마시지도 않는, 별 좋아하지도 않는 차를 세팩이나..
서울콘 둘째날. 처음 가보는 지오디콘서트. 동생과 동생친구..둘이나 데리고. 동생이랑 나는 육아일기때부터 손호영 빠수니 ㅋ 줄서서 찍던 등신대.. 줄 서서 찍을 엄두가 안나서 옆에서 잠깐 찍었다. 어마어마했던 화환들... 드디어 공연장! 보조경기장은 처음 들어와본다. 팬들이 준비행..
아빠 엄마랑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에 갔다. 주말이 끝난 월요일이라 한산했다. 딱히 가고싶은 곳이 없었는데, 강화도에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검색. 그냥 바다 구경이나 하자! 하고 출발.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었다. 가기전에 찾은 포스팅에서 새우깡 이야기가 나와서 점심 먹고 나오자 ..
다시 해안도를 달려 곽지 과물 해수욕장 노천탕이라 해서 들어가봄. 그냥 바닷물 같았는데, 차가웠다. 졸업사진 찍으러온 중국학생들. 매우 힘들어보이던 자전거 여행자. 조금 부러웠다. 언젠가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고 싶다. 차보다 천천히 풍경을 볼 수 있으니까. 바닷물빛이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