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한다는 유리의 성 야간개장. 협재에선 차로 2-30분쯤 걸린다는데, 출발전 전화를 걸어보니 9시까진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10시 종료) 네비로 찍고 달려가던 도로는 정말 차가 한대도 안지나가는 산길이었다.. 넷이 함께 라디오까지 틀며 달리는데도 정말 뭐가 튀어나올것 ..
도착한 첫째날 저녁식사. 동생이 회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회를 안드셔서, 스끼다시 위주로 해주는 곳을 검색해서 찾았다. 협재에서 차로 달려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어두컴컴한 도로에 덩그라니 횟집이 있었는데 인터넷의 힘인지 사람이 꽉꽉 들어찼다. 네명이 먹을거라 ..
첫날 1박은 협재 해조대펜션. 부모님을 바다뷰가 근사한 방에 머물게 해드리고 싶어서. 바다전망 17평 디럭스룸을 예약했는데, 타사이트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컨텍한 고객이라고 25평 로얄로 업글해주셨다! 원래 예약한 곳은 원룸형식이었는데 여긴 거실, 방, 주방 다 분리...! 방 침구..
점심먹고 커피마시러 들린 카페 봄날. 주차장이 혼잡하대서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내려갔다. 게스트 하우스도 하고 있는 카페였다. 이미 사람이 가득했다. 테이크아웃해서 야외에서 먹기로 하고 일단 들어왔다. 네마리가 있던 강아지들 찍어놓고 보니 화장실 ㅋㅋㅋ 커피는 동생이 ..
공항도착해서 렌트카 찾고 점심 먹으러 달려간곳. 공항서 20분 정도 걸린다. 비가 아직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입구의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써놓고 기다리면 불러준다. 렌트카 회사로 가는 셔틀 안에서 전화했을땐 대기시간이 20분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땐 앞에 한팀만 있었다...
제주여행, 2박3일 제주여행, 부모님 모시고 2박 3일, 가족여행 일정 가기전부터 일주일동안 매일 기상청 사이트 검색. 우리가 가는 딱 그 3일만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여주던 얄미운 기상청 사이트. 알고 보니 우리 부모님도 일주일전부터 똑같은 걱정을 하고 계셨다! 국내건 해외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