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바닷가 구경후 간단히 차를 한잔 마시며 땀을 식히기로 한다. 멀리서 보니 하얗고 예뻤던 가게로 향했다. 모래비라는 카페. 건물 구석구석 색감이 너무 예뻤다. 여기는 카페 2층. 날이 너무 쨍해서 그늘진 1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파란색 문에 빨간 손잡이. 이런거 너무 좋다. 카페 ..
여행도 이제 막바지 일정으로.. 산에서 내려와 월정리 해안으로 향했다. 바다 빛깔이 달라진다.. 슬슬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었나보다. 모래도 곱고 물빛도 예뻤던 월정리 해안. 날이 좋으니 점프샷 시도!
여행 떠나기 며칠전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직장 후배가 강추했던곳. 처음에는 계획에 없던 곳인데 워낙 좋다고 해서 제대로 검색도 안해보고 무작정 네비 찍고 달렸다. 절물 자연 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거리였다. 입장료 6000원, 경로 우대 3000원. 입구에서 입장료가 비싼 것에 놀랐다;; 그..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던 8월 말의 제주여행.. 마지막 날. 네비에 절물 자연 휴양림을 찍고 열심히 달린다.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멈추어선 성판악 휴게소. 화장실 앞 풀숲에 어떤 여자분이 무언가 유심히 보고 있길래 시선을 따라가보니 귀여운 동물 한마리가.. 고라니? 노루? 정말 숨죽..
주상절리는 첫 제주여행때 정말 인상적이었던곳. 부모님께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내 비예보가 있던 2박 3일중 마지막 날은 정말 날씨가 끝내주게 좋았다. 첫 여행때 나도 저기에서 친구와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젠 부모님만 찍어 드린다..^^ 중국 관광객이 많다고 들었는데 요리 조리..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시작되는 이중섭 거리. 이번 여행에서 제일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다. 거리 곳곳에 이렇게 그림을 조형물로 만들어놓았는데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온다. 완만한 내리막길로 되어있는 거리 자체가 깔끔하고 아기자기했다. 중간 중간 공방들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