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5 아침 7시가 되자, 성당에서 종이 울렸다. 퍼레이드 같은 소리도 났다. 체크아웃이 11시여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샤워하고, 머리도 감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2층에 있었는데 빵종류랑 햄이랑, 과일, 시리얼 등이 있었다. 미니 크로와상과 햄, 소시지, 계란을 먹고, 커피도 두잔을 마..
2017.6.24 로비니가 마지막에 추가되면서 루트짜면서 참 계륵이었던 플리트비체.. 안가자니 서운하고, 가자니 루트가 이상해지고... 보통 당일치기는 자그레브에서 많이 가던데, 검색해보니 자다르에서 당일로 다녀온 후기도 있었다. 그래서 자다르에서 2박을 하며 플리트비체를 당일치기..
2017.6.23 숙소에 짐 세팅하고, 자다르 올드타운 산책. 한글이 써 있는 가게 지금 보니 예뻐서 하나 사올걸 싶은 자석.. 숙소 옆 슈퍼마켓. DM 성벽 안쪽을 시장이 열리는 곳(가장자리 과일가게 몇군데 빼고 모두 닫혀있었다)을 지나 내일 플리트비체 투어 버스가 정차하는 곳을 답사하러 갔다..
2017.06.23 스플리트-자다르 아침 일곱시 반쯤 일어났다. 물끓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물을 끓여놓고 샤워하고 머리를 감았다. 햇반이랑 김이랑 김치볶음이랑 깻잎으로 아침을 먹고, 얼른 설겆이를 했다. 짐 정리를 다 하고도 시간이 남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숙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
2017.6.22 스플리트 오후~밤 거리 풍경 고양이가 참 많았던 스플리트, 물론 크로아티아 어딜 가나 많았다. 누군가 사료를 잔뜩 뿌려주었다. 여러 샵들이 늘어선 마르몬토바 거리. 버쉬카였나..들어가서 원피스도 사고 청바지도 사고. 성 안쪽, 이런 골목 골목도 구경했다. 그레고리 닌의 동상..
2017.6.22 스플리트에서 보내는 마지막 꽉 찬 하루다. 오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마리나 카슈니까지 가서 놀다가 저녁엔 쇼핑을 하는거였다. 호스트가 지도에 표시해준 자전거 대여하는 곳까지 걸어갔는데, 지도에 표시된 곳에는 대여소가 없었다. (공원 안쪽에 있었다. 조금 더 앞으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