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5 9시쯤 잠에서 깼는데, 온천 가는 날이라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생각나서 급 기분 좋아졌다! ㅋ 시먼은 아침에 문 연 식당 찾기가 정말 어려워서, 결국 돌아다니다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한끼 먹었다. 편의점에서 몇가지 사고, 신디엔역으로 출발. 의자 방향이 요리 조리..
허우통에서 드디어 핑시선을 탔다. 처음 계획은 스펀이었는데, 허우통에서 탄 백명도 넘어 보이는 초등학생 단체 여행객이 모두 스펀에서 하차하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스펀은 패스하고 핑시로 향했다. 적당히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만족스러웠다. 기차는 한시간에 한 두..
2016.1.14 창문 없는 방이라 나오기 전까지 날씨 짐작이 안간다. 나오기 전 대만 여행 카페에 접속해서 날씨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는 정보를 얻었다. 비가 안오니 오늘은 핑시선 투어를 가자, 하고 길을 나섰다. 대만에 대해 조금도 관심이 없을때 어디선가 우연히 허우통 고양이 마..
여행중에 제일 어렵다는 부모님 모시기 여행 후기 시작. 처음엔 부모님이 해외여행 처음이니까 비행 시간 짧은 곳을 생각했다. 대만, 일본 온천 등등. 근데 일본은 내게 무매력이고, 엄마가 좋아할만한 것도 없다. 다음으로 생각한 곳이 대만인데, 우리가 여행을 계획한 9월말, 10월초도 한..
비엔티안 메콩강변의 마사지샵 앞에서 처음으로 만난 녀석. 저리 꺼지라며 화내는 중. 루앙프라방 도착하자마자 신닷 먹고 돌아오는 길. 서울서 고기스틱 간식을 한봉지 사왔는데, 얘네 만나서 다 털렸다. 상가에서 키우는 아이들인듯하다. 처음엔 엄마 혼자였는데, 어디선가 냥냥거리며..
2박 3일 급출발한 여행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꼭 날씨가 좋다. 방에서 보이던 풍경. 해가 나니 때깔이 달라진 함덕 해수욕장. 여긴 처음에 가보려 했던 김녕해수욕장. 앞에 건물 하나 덜렁 있고 그 안에 매점이랑 식당이 있다. 주변에 다른 식당이나 숙박업소는 찾기 힘들어서, 어제 함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