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4 체크아웃과 체크인 사이에 잠깐 시간이 비어서, 파브리카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오르노스 비치에 갔다. 버스 타기 전에 잠깐 구항구까지 동네 한바퀴 산책... 파브리가 버스 터미널에서 티켓을 사서 버스에 탑승하면 20분도 걸리지 않아 도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이드북..
2017.6월 중 3박 투숙, 하나투어 예약(조식포함) 7박중 마지막 3박을 보낸곳, 그래도 수영장은 있어야겠다 싶어서 고르고 골랐다. 위치는 미코노스 타운 파브리가 버스터미널에서 공항방향으로 살짝 언덕위... 마을까지 조금만 언덕을 내려가면 된다. 이전 숙소에서도 가까워서 캐리어를 끌..
2017.6.13 아침에 눈을 뜨고는 아, 오늘 아침엔 좀 맛있는게 먹고 싶다. 아침을 제대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처에 에베레스트라는 카페에 가서 욕심껏, 커피랑, 크로와상이랑, 오믈렛이랑 나름 거하게 시켰는데, 이게 문제였다. 그냥 커피랑 크로와상만 먹음 깔끔헀을걸, 치즈와 햄이 ..
2017.6.12 Alley cocktail: 아침식사 길을 나선 후 처음 만난 고양이 이날 아침은 앨리라는 카페에서 먹었다 바깥에 있는 한 의자에 우리집 첫째냥을 닮은 삼색 고양이가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고양이 옆자리에 앉았고, 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다. 토스트가 나왔을때 고..
2017.6.11 느즈막히 일어나 이날은 구항구쪽 탐방에 나서보기로 했다. 오전부터 바람이 많이 불었다. 조금 흐리기도 했고. 아침은 방에서 간단히 해결했다. 그리곤 슬렁 슬렁 동네 탐방 시작. 커피를 마시고 싶어 리틀베니스쪽에 있는 아무도 없는 바에 앉았다. 처음으로 그릭 커피를 시켜보..
2017.6.10 아직도 끝나지 않은 미코노스 첫날 사진들. 오전에 자고 점심때부터 시작한 일정이었는데, 새벽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하루가 참 길었던 것 같다. 풍차 구경을 마치고 그길을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오니 숙소가 나왔다. 아직 이때 지리에 대한 감이 없을때라서, 숙소 건물을 발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