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에서의 다섯째날. 아오낭에서 끌롱무앙비치에 있는 소피텔로 숙소를 옮기는 날. 현지 한인여행사에서 기사 있는 차를 한대 렌트해서 에메랄드풀에 갔다가 숙소로 들어가는 일정을 잡았다. 당연히 태국인 기사가 올줄 알았는데, 태국 사람들은 힘든 일 싫어한다고;;; 가기로 한 기..
아오낭에서의 마지막밤. 크라비에 도착했던 첫날 밤 찜해두었던 더 라스트 피셔맨에 가주기로 했다. 위치는 아오낭비치 왼편 끝. 골든비치 리조트 옆. 내부는 이런 모습. 요건 셋째날 몽키 트레일 가다 찍은 사진. 릴라와디. 향이 너무 좋아서 릴라와디 향 오일도 사왔다. 해가 질 무렵이..
다음섬은 치킨 아일랜드. 섬 근처에서 30분 가량 스노클링을 한다. 오리발은 없고 구명조끼랑 스노클은 배 안에서 빌려준다. 나는 스노클을 가져가서 구명조끼만 이용.. 파도도 없고 시야도 괜찮고 스노클링 하기 좋았다. 동행인이 물에 들어가기 싫다고 해서 혼자 들어갔는데, 오랫만이..
둘째날 혼자 아오낭 거리 돌아다니다가 아무데나 들어가서 4섬 투어 예약을 했다. 옷가게 구석에 테이블 하나 놓고 투어 예약 받아주는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했다. 광고지 보고 기웃기웃 하고 있으니 2개 회사를 놓고 설명을 해주는데 한곳은 점심이 도시락으로 나오고, 한곳은 섬내 식당..
셋째날 점심식사는 전날 지나가다 발견한 massaman 식당에서. 트립어드바이져닷컴 아오낭 맛집 7위 되시겠음. 다른 식당들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했다. 다른 식당에서 팟타이이나 카오팟이 100밧이 넘었다면 여기는 70-80밧정도. 태국온지 삼일째... 나는 벌써 태국음식에 질렸음ㅋㅋㅋ 저번에..
경복궁 서쪽마을, 세종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서촌 탐방. 대림미술관 전시회 잠깐 관람. 날씨가 오전부터 꾸물꾸물 길건너 오른편으로 경복궁 담이 보이는 길. 보안여관. 이곳은 일제 강점기 지방에서 올라온 문인들이 머물며 글을 쓰던 곳이라고. 이제 꼬불꼬불 서촌의 골목길로 한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