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탑승기] 태국은 3년만인가, 방콕은 6-7년만인듯 하고. 암튼 급하게 지른 방콕, 파타야 여행. 떠나기 열흘전에 비행기 결제하고, 일주일전에 숙소 결제하고.. 이렇게 급 결정, 급 출발 하는 여행은 생전 첨인데 그나마 그동안 틈틈히 관심있게 봐둔 곳인지라 가능했던것 같다. ..
여행가기 전에 젤 관심있게 보는 남의 쇼핑 리스트..ㅎㅎ 참 바리 바리 많이들도 사온다지만, 막상 가니까 또 손이 안가더라;; 무엇보다 가장 큰건 캐리어 무게의 압박. 저가항공이라 15킬로를 초과하면 초과운임을 내야한다는거;;; 마지막 호텔이었던 힐튼 파타야엔 신기하게 체중계가 있..
통영에서 보내는 마지막 오전. 여덟시 반쯤 호텔앞으로 콜택시를 불러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고고~ 콜비 1000원 포함해서 7000원 정도 나온듯. 돌아올땐 밑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가 있어서 콜비는 굳었다. 이미 운행중인 케이블카 탑승료는 왕복 9천원. 가격은 올라가서 볼 수 있는 풍경을..
통영서 오후 배로 들어간 비진도. 내항마을서 출발해서 20분쯤 걸었을때 나타난 이런 풍경. 이렇게 연결된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푸켓 여행때 피피섬 뷰포인에서 본 모습이랑 많이 닮았다. 왼편과 오른편 바다빛깔도 조금 다르고.. 이쁘다. 바다 빛깔. 아직 비수..
둘째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중앙시장에서 돼지국밥 한그릇으로 해장을 하고 남망산 조각공원에 오른다. 오전이라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다. 바다도 보이고~ 이 조각 작품의 제목이 출산이었나;;탄생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솔솔~ 벌들이 윙윙거리는 꽃길을 지나..
목요일 저녁의 동피랑 마을. 연휴가 시작되던 첫날이라... 놀이동산 수준으로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남들 사는 동넨데.. 애들 데려와서 큰 소리로 몇번씩 이름부르며 세워놓고 사진찍고 이런건 아닌듯.. 아주머니들은 왤케 목소리가 클까.. 제일 기대했던 곳이지만 너무 덥고 너무 ..